거제는 바다뷰의 대형 카페가 많은데, 에버어뮤즈는 산과 저수지뷰의 감성 카페다.
생긴 지 꽤 됐지만 서너 번 방문할 때마다 부모님도 나도 만족하는 공간.
차를 끌고 가야 되는 위치지만 주차장O, 애견 동반O, 길고양이 있음!
에버어뮤즈(ever amuse)
10:00 - 20:00
19: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휴무
맑은 날에 방문하니 햇볕이 따듯했다.
방문할 때마다 웨이팅은 하지 않았지만 카페 내부 테이블이 많지 않다.
4인 이상의 손님이 앉을 넓은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2~3인 인원으로 방문하기 좋을 듯하다.
에버어뮤즈에서 길고양이를 돌보시는지 문을 열어 두면 고양이가 편하게 들락날락한다.
스콘, 파운드, 쿠키 등 베이커리류가 준비되어 있고 샌드위치, 수프, 그래놀라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에 가면 무조건 라떼를 주문하는데 이곳은 예외로 💜트리플 베리 밀크를 시킨다.
우연히 시켜 먹은 후 맛에 반해서 꼭 시키는 메뉴가 됐다.
블루베리 + 블랙베리 + 라즈베리청 우유라고 보면 되는데 은은한 달달함이 좋다.
카페에 자주 못 가니까 따로 베리청을 판매하셨으면 좋겠다.
아메리카노파인 엄마는 애플 시나몬 에이드가 맛있다고 커피 대신 주문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도 에버어뮤즈에서는 다른 음료에 도전해 보시길!
또 하나의 추천 메뉴인 💚바질 리코타 오픈 샌드위치.
호밀빵에 바질 페스토와 리코타 치즈, 방울 토마토, 래디쉬가 올라간 샌드위치로
이 조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주문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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