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 오스테리아밀즈 힐튼 우양미술관 1박2일 여행

다정한 이응이 2022. 2.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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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경주

 

🤍 1박 2일  코스

오스테리아밀즈 - fete coffee - 힐튼 호텔 - 우양 미술관 - 양지다방

 

 

오스테리아밀즈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점심을 먹으러 황리단길로 갔다. 몇 가지 후보군 중에 마음에 들었던 오스테리아밀즈를 선택했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제철 과일 샐러드는 무화과와 토마토가 들어간 상큼한 드레싱의 샐러드로 파스타와 함께 시키기 좋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는 부라타 치즈와 바질 페스토에 절인 토마토가 들어간 콜드 파스타로 예쁜 모양만큼 맛도 좋았다. 볼로네제 딸리아뗄레는 다진 소고기와 와인으로 만든 소스와 치즈가 묵직하니 맛 밸런스가 좋았다.

 

경주-오스트리아밀즈
제철 과일 샐러드(0.8)
카프레제-파스타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17.0)
볼로네제-파스타
볼로네제 딸리아뗄레(16.0)

 

 

 

 

오스테리아밀즈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fete coffee

경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fete coffee. 여기에 있는 시그니처 메뉴 엉페트를 마시러 경주를 가기도 했었다. 1순위 목적이 커피라니 의아할 수 있지만 그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다.

페트 커피는 황리단길 초입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쉽고 대릉원의 푸르른 나무를 창가 너머로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여전히 맛이 좋았던 엉페트. 한 잔으로는 아쉽기 때문에 두 잔을 채워 마셨다.

 

경주-페트커피
앙페트황리단길-카페라떼
앙페트(5.0)

 

 

 

페트 커피

12:00 - 21:00

 


 

힐튼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한 힐튼 호텔 8월 말 여름이었는데도 체크인을 기다려서 해야 했다. 대기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순번을 실시간으로 알려줘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배정받은 방은 디럭스 트윈 룸으로 저층이지만 경주월드가 보이고 고개를 돌리면 보문 호수가 보여 아름다웠다. 힐튼 호텔에 묶는다면 주차장 쪽 말고 꼭 경주월드와 호수 쪽 뷰로 배정받으시길.

 

경주-힐튼호텔-보문호수힐튼호텔-경주월드

 

 

해가 넘어갈 때쯤 풍경도 너무나 멋졌다.

 

경주월드-뷰

 

 

수영을 끝내고 저녁으로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과 편의점 주전부리를 함께 먹었다. 호텔 근처에 굽네치킨이 있어 주문해놓고 가지러 가기 좋다. 역시 물놀이 후에 먹는 치킨과 컵라면이란!

 

굽네-고추바사삭

 

 

안 먹으면 서운한 호텔 조식. 경주 힐튼 호텔은 유리 창으로 되어 있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한식, 양식, 디저트, 어린이 메뉴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한 접시로는 부족하다.

 

힐튼호텔-조식
힐튼-조식

 

 

우양 미술관

우양 미술관은 힐튼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체크아웃을 마치고 전시를 보러 갔다.

2021년 8월 기준 열리고 있던 전시는 '네거티브 스페이스'와 '감각의 숲'으로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술에 큰 관심이 없어도 흥미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우양미술관-전시
우양미술관

 

 

 

우양 미술관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양지다방

다시 황리단길로 나왔다. 오전에 문 여는 카페가 없어 찾던 중 발견한 양지다방은 7080 복고풍 카페였다. 시그니처 메뉴인 양지슈페너(인절미 아인슈페너)와 따뜻한 라떼를 마셨다.

 

황리단길-양지다방
양지슈페너(6.0), 카페라떼(5.0)

 

 

 

양지다방

11:00 - 20:00

 


 

 

따뜻한 봄이 오면 또 다시 경주에 놀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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