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미슐랭 맛집 명동 금산제면소

다정한 이응이 2022. 4.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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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한 마라 탄탄멘

처음 금산제면소를 방문하게 된 건 2019년 서울 여행 때였고 맛을 잊지 못해 서울에 가는 일이 있을 때 종종 방문하곤 했다. 금산제면소가 서울역 근처에 있어 KTX로 서울 도착 후 첫 코스로 가기 좋았다. 밀키트로도 나온다는 걸 알게 된 후 밀키트로도 자주 구매해 먹어 보았다.

 

금산제면소는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서울 2022에 선정됐다고 한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사에서 발간하는 여행안내서로 시작되어 훌륭한 레스토랑에 별점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금산제면소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16:00

 


기본 정보

명동에 있는 본점 말고도 압구정점이 새로 생겼다고 하니 둘 중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될 듯.

 

14:45 마지막 주문 / 19:45 마지막 주문

점심과 저녁 시간대마다 주문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주문 가능한 시간대와 브레이크 타임을 잘 고려해야 된다.

 

명동에 있는 금산제면소는 가게 내부가 협소하고 바 테이블 좌석이 최대 8인 정도라 1~2인 정도가 방문하기 좋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대기를 했는데 여전히 웨이팅이 필수인 곳이라고 한다.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식사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이지만 기다림을 각오하고 방문해야 된다. 그리고 가게 내에 화장실이 없는 것도 큰 단점이다.

이런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게 이곳의 탄탄멘이지만...

 

메뉴

오직 탄탄멘을 파는 곳으로 다른 메뉴는 탄탄멘을 더 즐길 수 있는 추가 메뉴뿐이다.

 

탄탄멘

12,000원

 

온천 달걀 / 튀긴 양파와 흰쌀밥 / 마라 / 고기 고명 / 양념 짜사이 / 채 썬 대파

추가 1,000원

 

기본으로 나오는 탄탄멘도 충분하다고 본다. 먼저 추가 없이 먹어보고 나중에 취향에 따라 추가 메뉴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금산제면소의 탄탄멘은 마라가 들어가기 때문에 얼얼한 맛과 사람에 따라 맵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라 덕에 내 입맛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됐고 다른 탄탄멘과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직접 뽑은 면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쫄깃한 식감이 좋았고 양념과 어울림도 좋았다.

 

테이블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는데 온천 달걀은 1/3 정도 남았을 때 비벼 먹는 것과 쌀밥은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비벼 먹는데 흑식초와 고추기름을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탄탄멘에 마라가 맛이 없을 수 없는 자극적이고 강한 조합이라 기억에 강력하게 남았고 자주 생각나는 맛이다.

 

 

금산제면소-탄탄멘
금산제면소

 

 

밀키트

금산제면소의 탄탄멘이 밀키트로도 출시됐다. 당연히 식당에서 먹는 것과 맛의 차이가 있지만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몇 번 구매해 먹었다. 정가 7,900원으로 할인을 많이 해서 더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고 위메프, 마켓컬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집에서 편하게 탄탄멘을 먹고 싶다면 한 번쯤 구매해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부가적인 재료가 필요하지만 밀키트로도 꽤나 괜찮은 맛이었다.

 

 

금산제면소-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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