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성대부경대 양꼬치 맛집 웨이양

다정한 이응이 2022. 3.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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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앤 하얼빈

 

양꼬치가 먹고 싶어 부경대 근처 웨이양에 방문했다.

대학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학생보다는 직장인, 가족 단위의 손님이 더 많았다.

어두컴컴한 양꼬치 집도 많은데 내부 조명이 밝고 테이블도 크고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 분위기가 더 쾌적하게 느껴졌다.

 

 

위치

지하철로는 경성대 부경대역과 남천역 사이로 경성대 부경대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가면 5분 정도 소요된다. 따로 주차장이 없이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된다.

 

 

 

웨이양

17:00 - 00:00

 


 

웨이양은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

 

웨이양메뉴판웨이양-메뉴판
웨이양 메뉴판

 

 

양꼬치는 8개 구성으로 기본 맛과 양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구이 메뉴를 시키면 미니 보양탕이나 마라탕을 5,000원이라 여기에 옥수수 면을 추가해 먹으면 좋다.

 

양꼬치 외에도 꿔바로우, 어향가지, 쫄면 마파두부, 중국식 부추 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후기도 괜찮은 편이라 같이 시켜 먹으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웨이양은 양다리 구이가 시그니처로 여러 명이서 방문하거나 양고기의 냄새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양다리 구이를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양꼬치 1개, 양념 양꼬치 1개, 미니 마라탕에 옥수수 면 추가해서 시켰고 양꼬치와 잘 어울리는 하얼빈 맥주도 같이 주문했다.

 

 

 

 

양꼬치의 고기가 작은 곳도 봤는데 이곳은 작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양고기의 부담스러운 냄새도 나지 않아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고기와 비계 부분이 적당히 섞여 있어 부드러운 양꼬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경성대-양꼬치
웨이양-양꼬치경성대-웨이양

 

 

양꼬치 기본은 양의 맛이 적당히 잘 느껴져 개인적으로는 양념보다 더 맛있게 먹었고, 양념 양꼬치는 쯔란이 묻혀 나와 구워 먹으면 감칠맛이 좋았다. 소금, 쯔란, 커민 세 가지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을 줘서 기호에 맞춰 먹을 수 있었다.

 

미니 마라탕은 마라의 얼얼한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먹기 괜찮았다. 소세지, 죽순, 배추 등 건더기도 부족하지 않게 들어서 둘이서 나눠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양꼬치와 마라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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