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분위기 속 감각적인 메뉴, 브뤼서리 서교
미슐랭 출신 셰프가 만드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감각적인 메뉴가 있는 곳이다.
브뤼서리서교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위치
망원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된다.
내부
낮에 방문했는데도 어두운 편으로 조명이 분위기를 밝혀준다. 격식 있기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까워서 친구나 연인끼리 즐기기 좋은 곳이다.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재미와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단 여럿이서 오면 바 테이블이 불편할 수도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3인 구성으로 바 테이블이 아닌 테이블 자리를 준비해주셨다. 테이블은 4인석 한 자리이기 때문에 예약 시 가게로 문의해봐야 될 것 같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니 꼭 예약하고 방문하시기를!
메뉴
대표 메뉴로는 서교 라구 파스타와 지중해식 오징어 튀김이 있고 가리비 관자 튀김, 롱비치 치미추리 갈비, 페리페리칠리 그릴드 치킨, 스위트 사워체리 덕 등 독특한 메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 메뉴와 곁들여 마실 수 있는 서교 라거, 에일 등의 독특한 맥주와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평일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런치 메뉴로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 홍합 오일 파스타, 아라비아따 파스타 3종이 10,900원 대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다.
맛
내가 주문한 건 가리비 관자 튀김, 서교 라구 파스타, 루꼴라 해산물 파스타, 서교 채끝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가리비 관자 튀김은 컬리플라워 퓨레, 소금집 구안찰레와 가리비 관자를 튀긴 메뉴로 망원동에 위치한 소금집과 콜라보한 특별 메뉴다. 구안찰레는 돼지의 목과 볼, 턱을 이용해 만든 베이컨으로 담백한 퓨레와 바삭하게 튀겨진 관자 그리고 짭짤한 베이컨의 조화가 사랑스러운 맛이다.
서교 라구 파스타는 파마산 치즈와 버터로 마무리한 돼지 뒷다리살 라구와 딸리아뗄레 면으로 가장 클래식하게 느껴졌다.
딸리아뗄레의 얇고 부드러운 생면이 라구 소스와 빈틈없이 붙어 있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짭짤한 간마저도 맥주나 와인과 잘 어울렸다. 대표 메뉴 다운 맛!
루꼴라 해산물 파스타는 새우, 조개, 홍합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로 시금치 면으로 준비되었다. 묵직한 라구 파스타와 같이 먹으니 상대적으로 가벼워 임팩트가 약하게 느껴졌다. 맛있게 메뉴를 즐기려면 먹는 순서를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서교 채끝 스테이크는 수제 웨지 감자와 그래비 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감자 튀김이 함께 나오는 구성이 색달랐는데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렸다. 촉촉하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에 간간히 짭짤한 소금이 느껴져 좋았고 그래비 소스로 심심하지 않게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전 메뉴가 맥주도 좋고 와인 한 잔이 떠오르는 맛이었다. 브리서리 서교의 대표 메뉴와 '서교'가 붙은 메뉴는 꼭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 망원동 정말 정말 맛있는 젤라또
망원동 젤라또 당도 마카롱 미완성식탁
사랑하는 동네 망원동 어디를 놀러 가도 먹는 걸 제일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맛을 먹어보는 걸 좋아하는데 재방문할 정도면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는 점. 더군다나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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