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터키문화원 카이막 만들기 클래스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터키 이스탄불편에 백종원님이 아침으로 카이막을 먹는다.

'천상의 맛'이라고 설명한 후 대한민국에서 카이막을 설명할 때면 늘 천상의 맛이 붙었다. 과연 천상의 맛은 어떤 맛일까.

 

이 당시만 해도 부산에 카이막을 파는 곳은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부산 터키문화원에서 열리는 '카이막 원데이 클래스'를 보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었다.

카이막을 직접 만들어 먹게 될 줄이야!

 

 

💙 부산 터키 이스탄불 문화원 인스타그램

@busantulip_

 

💙 카이막 원데이 클래스 신청은 인스타그램 DM을 보내 신청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카이막 만들기 외에도 터키 가정식, 모자이크 램프, 자수, 커피 등 다양한 클래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 터키 이스탄불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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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X

지하철 동래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리했다.

 

 

 

 

터키 이스탄불 문화원은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곳곳에 소소하게 구경할 수 있는 전통 소품이 있었고 구매도 가능했다.

클래스 당시 11월이라 창 밖의 은행나무가 분위기를 더해줬다.

 

내가 신청한 카이막 클래스는 카이막과 피데를 만드는 과정으로 4팀(7명)이 2조로 나눠 함께 음식을 만들었다.

💙 2시간 반 정도 클래스가 진행되고 수업이 끝나면 맛 볼 수 있게 조금 내어주고 남은 건 들고 갈 수 있게 포장해준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과 전통에 가까운 방법 두 가지를 알려주는데 레시피는 외부 공개 불가능이다.

커아막은 주로 휘젓거나 쏟아붓는 일이 주였고 피데는 계란물을 바르거나 깨를 뿌리는 정도라 어려운 클래스는 아니었다.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될 듯.

 

 

 

다 만들고 나면 예쁘게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세팅해준다.

 

직접 카이막 만드는 과정을 경험해보니 왜 파는 곳이 없는지 깨달았다.

우유와 생크림을 끓이는 내내 팔을 써야 되기 때문에 수고가 많이 들어간다. 혼자서 하다가는 팔이 너덜너덜해졌겠지.

 

 

 

 

카이막은 부드러운 생크림 맛에 가까웠고 피데는 담백한 포카치아와 비슷했다.

피데에 카이막을 발라 먹으니 맛있었다. 여기에 따뜻한 홍차를 마시면 이게 바로 천상의 맛이구나!

 

포장해 준 카이막은 냉장고에 두고 차갑게 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보통 카이막에 꿀을 넣어 먹는데 내 취향은 담백하게 먹는 편이 더 좋았다.

 

 

✅ 부산에서 색다른 체험을 경험해보고 싶거나 이국적인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고 싶다면 터키이스탄불문화원의 다양한 쿠킹 클래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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