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에 트러플을 더하면?
바질 페스토를 처음 접하게 된 후 늘 집에 구비해 둔다. 우리 집 냉장고에 없어서 안 될 아이템 중 하나!
바질 페스토를 넣어 파스타, 볶음밥, 빵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데 페스토로 간편하게 근사한 식사를 먹을 수 있어 좋다.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어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이마트 등에서 장 볼 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보는 편이다.
모바일 쇼핑을 하다가 바질 페스토에 트러플 향미가 더해진 제품이 있어 마켓컬리에서 구매해봤다.
마켓컬리에 올라온 후기를 읽어보니 트러플 향이 안 맞는 분이 있어서 트러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시도해보라고 권하지만 맛을 보니 트러플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큰 호불호는 없을 듯싶다.
[코스타리구레] 트러플 바질 페스토 90g
5,200원
재료와 성분
바질, 송로버섯, 파마산 치즈, 페코리노 치즈 등
(바질, 해바라기씨유, 캐슈넛, 유청, 정제소금, 송로버섯, 송로버섯향, 마늘, 파마산 치즈, 와인식초, 과당, 페코리노 치즈, 그물버섯향, 구연산, 젖산)
생산 유통 과정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
활용법
파스타, 빵과 샌드위치의 스프레드로 활용
영양정보
100g 425kcal
지방 42.2g 포화지방 5.0g 탄수화물 4.9g 당류 3.9g 단백질 4.0g 나트륨 3.9g
마켓컬리에서 '부담 없이 더하는 바질과 트러플의 풍미'라고 소개하는 이 페스토는 싱그러운 바질 페스토에 은은한 트러플 향을 더한 제품이다. 90g의 소용량으로 한 손에 귀엽게 들어오는 크기이고 1인 가구가 3-4번이면 소진할 양이라 유통기한 내에 먹기 좋은 양이다.
활용방법
노릇하게 구운 치아바타에 트러플 바질 페스토를 바르고 치즈를 올려 올리브 오일로 마무리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고,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에 곁들여 카프레제 샐러드로 즐겨도 좋을 것 같다. 페스토에 간을 더해 스테이크를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파스타 면을 삶아 페스토를 넣고 마무리하면 간편하게 근사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마늘, 페퍼론치노 정도의 기본 재료만 넣어도 근사한 파스타 한 접시를 완성할 수 있다.
트러플 바질 페스토를 넣어 파스타로 만들어 먹어봤다.
스파게티 면에 올리브 오일, 페퍼론치노, 관자를 넣어 파스타를 만들었고 코스타리구레 트러플 바질 페스토를 넣어 마무리했다.
맛
트러플과 바질 둘 다 잡으려다 놓친 기분?
바질의 맛은 느껴지는데 기대했던 트러플 향미는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가격과 성분을 고려하면 풍부한 향을 기대하면 안 되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코로나 격리 중이라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탓일까 싶어 다음에 제대로 먹어보려고 한다.
🍀 바질 페스토보다 신선한 맛 가득한 바질 후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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